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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탁 트인 영등포' 아이들 교육 위한 원탁토론

  • 등록 2018.09.03 12:34:3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영등포 KR컨벤션에서 영등포구만의 교육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 내 학부모 150명과 ‘탁트인 영등포 교육을 위한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원탁테이블에 퍼실리테이터 1명과 10명 내외의 학부모들이 모여 앉아 발의된 교육의제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눈다. 

 

토론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 인성교육이 백신처럼 필요해요, 우리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이란,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지역사회가 함께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함께하는 방법(학부모와 지역사회간 협치 방안), 미래를 향해 현재의 교육을 디자인 하자(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2부 전체 토론 및 총평시간에는 각 테이블별로 나온 종합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구청장과의 토론 시간도 갖는다. 제안된 의견은 향후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영등포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원탁토론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9월 14일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2670-4162)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한편 영등포구는 다양한 주체들의 상호토론을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타운홀미팅을 정례화하고 활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8월 12일 천일에너지와 ‘학교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폐목재 처리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가구 교체, 환경개선 공사, 수목 전정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폐목재를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행정 절차와 예산이 소요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은 전량 무상으로 처리된다. ㈜천일에너지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가구, 책·걸상, 공사 중 발생한 목재 폐기물과 수목 전정물을 수거·운반·처리한다. 수거된 폐목재는 선별과 파쇄를 거쳐 친환경 연료인 Bio-SRF(우드칩)으로 재활용되며, 일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에 대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직접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계획수립부터 수거·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진행함으로써, 학교는 예산 부담 없이 교육활동과 학생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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