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12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유기농테마파크'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을 찾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12세미만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6명과 함께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먼저 유기농테마파크를 방문해 '꼬마 유기농부 체험', '먹거리 놀이 체험'을 실시했으며, 가을에 하는 농사일과 고구마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익혔다.
이어 방문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에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에어범퍼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체험' 등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의 각종 위험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아 가정복지과장은 "짦은 시간의 체험학습이었지만 쾌청한 날씨에 아이들이 자연에 나와 직접 유기농 체험, 교통안전 학습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과 유기농 농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학습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