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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 위해 한양대와 업무협약

  • 등록 2018.09.17 11:06:4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지역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양대학교 LINC+(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성태현)'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태현 한양대학교 LINC+사업단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청 김종호 도시국장, 김종균 도시재생과장, 사업단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해 영등포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동안 구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양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산학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공인 사업체 현장 진단부터 사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마케팅, 디자인 등에 대한 자문까지 지역산업 육성에 주력해 왔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양대 산학협력단과 더욱 긴밀한 상생협력체계 구축하고,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중심 지역인 문래동의 기계‧금속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낙후된 토착산업의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구의 방침이다.


 

협약은 도시재생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3년까지 지속되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영등포 관내 산업체의 산업재생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 창업교육과 현장실습 및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협력, 대학보유 우수기술 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핵심은 지역 산업기반을 회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것”이라며 “한양대학교의 풍부한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탄탄한 경제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8월 12일 천일에너지와 ‘학교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폐목재 처리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가구 교체, 환경개선 공사, 수목 전정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폐목재를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행정 절차와 예산이 소요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은 전량 무상으로 처리된다. ㈜천일에너지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가구, 책·걸상, 공사 중 발생한 목재 폐기물과 수목 전정물을 수거·운반·처리한다. 수거된 폐목재는 선별과 파쇄를 거쳐 친환경 연료인 Bio-SRF(우드칩)으로 재활용되며, 일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에 대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직접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계획수립부터 수거·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진행함으로써, 학교는 예산 부담 없이 교육활동과 학생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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