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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년 손으로 만드는 영등포,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 등록 2018.09.27 09:18:4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8월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 청년문제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모한 ‘2018 청년프로젝트 지원 사업’ 중 최종 7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공익성, 실행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고 2차 프로젝트팀의 면접심사를 거쳐 총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로 청년들의 재능과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들로 청년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리단길 골목길 워크샵 함께 해볼래’와 ‘선유도 거리축제 프로젝트’, ‘야외 청년영화제’ 등 청년 예술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양리단길 골목길 사업은 청년공감플랫폼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양평동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들을 주축으로 추진된다. 이들은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한 교류 확대는 물론 주민 대상으로 음악, 가죽공예, 인문학 등을 배워보는 ‘캐비닛 청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감 기반을 형성한다.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1기 수료생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청년이 만드는 주민참여 예술거리’ 사업으로 청년건축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낙후된 마을길을 발굴하고 주민 친화적이고 예술적인 거리로 재조성한다.

 

청년 목공인들로 구성된 ‘가제트 공작단’ 팀의 ‘가구제작 원데이 클래스&취약가구 지원’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주민 대상 가구제작 강의를 진행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목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만들어진 작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도 ‘사회적 경제 학습 및 탐방’ 및 ‘청년 사람책 도서관’ 등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도 추진된다.

 

청년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구는 각 사업별로 200만 원에서 350만 원까지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청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로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젊은 영등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형성하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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