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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속 화학약품, "우리는 안전할까?"

  • 등록 2018.10.17 08:48:2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선유정보문화도서관에서 북콘서트 ‘노(Know)! 케미컬 라이프’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총 6강으로 진행되며, ‘케미컬 라이프’ 저자 강상욱 교수와 ‘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의 저자 정채림 작가가 함께한다.

 

‘케미컬 라이프’는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화학물질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고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강상욱 교수는 화학과 전문 교수로 1강부터 4강까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활 속 화학 이야기’를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한다.

 

먼저 미용실, 욕실, 원룸 등 위험한 장소, 양초, 영수증, 양은냄비 등 위험한 물건, 감자칩.뚝배기.가공육 등 위험한 음식 등 현대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물품과 환경을 제시하고 생활 속 필요한 최소한의 화학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5강과 6강은 ‘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의 저자 정채림 작가가 진행한다. ‘자취요정’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포스트에서 활동했던 정채림 작가는 수차례의 실험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케미 하우스를 꾸렸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정채림 작가의 천연 살림 노하우로 천연유래 욕실 만들기, 노케미로 피부지키기를 주제로 실제 천연 생필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로 핸드워시.안심치약.오이스킨.EM 클렌징폼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집 안 곳곳에 놓여 있는 화학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천연제품 레시피를 공개한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선유정보문화도서관으로 전화(2163-0800, 내선0) 또는 방문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천연제품 실습 재료비(강의당 7,000원)는 별도다.



이순우 영등포구의원,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 보장과 통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우 의원 주관으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등록 청각장애인이 3,175명(2025년 4월 기준)에 달하며,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심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국회 앞 이룸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단체·공공기관이 밀집해 통역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는 3명에 불과해 의료·상담·공공기관 통역에서 지연과 배정 대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사회보장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 2명 증원(구비·시비 각각 1명 배치) ▲의료·상담 등 긴급 통역 대응 역량 강화 ▲연간 1,000건 이상 통역 대기 해소 및 누락 방지 ▲통역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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