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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성범죄 1위는 강남, '5년간 4,390건 발생'

  • 등록 2018.10.19 17:20:32

[TV서울=최형주 기자]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10월 18 "5년간 강남구에서만 4,390건의 성범죄가 발생해 25개 자치구 중 성범죄 발생 건수 1위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미혁 의원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서울시 자치구별 성범죄 발생 현황을 확인한 결과,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에서만 5년간 4,390건의 성범죄가 발생했으며, 이는 서울에서 발생한 성범죄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강남 다음으로는 마포구와 서초구가 각각 2,914, 2,727건 발생했다.

 

성범죄 발생 1위인 강남구는 CCTV 설치 대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서울시에서 제공한 자치구별 CCTV 설치 현황을 확인한 결과 강남구에만 5,232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모니터링 인원도 61명이나 된다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CCTV를 설치했음에도 강남구의 성범죄 발생 건수는 줄지 않고 있다.

 

권미혁 의원은 서울지방경찰청은 일괄적이고 하향식 성범죄 예방 정책이 아니라각 자치구별 범죄 특성을 파악해맞춤형 성범죄 예방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순우 영등포구의원,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 보장과 통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우 의원 주관으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등록 청각장애인이 3,175명(2025년 4월 기준)에 달하며,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심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국회 앞 이룸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단체·공공기관이 밀집해 통역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는 3명에 불과해 의료·상담·공공기관 통역에서 지연과 배정 대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사회보장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 2명 증원(구비·시비 각각 1명 배치) ▲의료·상담 등 긴급 통역 대응 역량 강화 ▲연간 1,000건 이상 통역 대기 해소 및 누락 방지 ▲통역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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