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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통문화 계승‧보존' 11개 분야 장인 작품 전시회

  • 등록 2018.10.30 13:03:4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1월 2~11일 서울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에서는 2018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전통문화 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2018년 전통문화 지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 지원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장인들을 매년 선정하여 작품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신청 공고를 통해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접수를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예, 복식, 공연, 전통놀이 등 11개 분야의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자에게는 500만 원에서 700만 원까지의 활동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1년 동안 전문가의 점검과 지도를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 지원 사업'에 선정된 11개 분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문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장인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관람객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전통문화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문양과 색실의 조화에 의한 예술적 가치와 내구성을 추구하는 ‘색실누비’, 전통신발인 화와 혜에 현대적 가치를 더한 ‘전통꽃신’, 아름답게 문양을 넣어가며 한 올 한 올 짠 ‘다회’, 은사조로 지은 자주색 ‘방령의’, 가죽 전통염색 ‘문양염’, 전통놀이기구 ‘격방’ 및 ‘육박’ 등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다양한 작품들이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 활동철 대비 감염병 모기 조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한다. 주거 지역에서는 자치구와 협력해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돼 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울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과 협력한다. 그간 연구원이 축적해온 병원체 매개 모기 조사·연구 결과를 퇴치 사업단과 공유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다년간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질병 매개 사례가 없는 빨간집모기였으나 모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인 물 치우기 등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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