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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영등포 복지 증진

  • 등록 2018.11.15 10:12:0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복지 분야 추진사업 중 사회적경제 연계사업을 발굴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추진에 나선다.

 

구는 지난 10월 복지 분야 협업 가능 사업 발굴을 위해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연구 TF팀’을 구성하고 사회적경제 이해 학습 및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총 9개의 연계사업을 발굴했다.

 

주로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통한 복지서비스 증진 및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복지정책 중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가능한 모델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과는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생산품 및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현재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별도의 장소에 위치해 있다.

 

 

구는 제품 판매 및 생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한 곳에 둘 새로운 건립지를 확보하고 쿠키, 머핀 등 생산제품 확대를 위한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스스로 자립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기업 등과 연계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생산제품을 다양화하고 판매경로 확대를 통한 수익 증대로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어르신복지과는 반찬과 도시락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회적기업(주) 구첩밥상(가칭)을 설립한다. 꽃할매네 주먹밥&찬 등 기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과 전문영양사, 중장년층 등으로 인력을 구성해 자립기반을 조성한 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다.

 

어르신들의 손맛을 살린 건강한 반찬 및 도시락 등을 제조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한다.

 

구는 현재 타 지자체 벤치마킹 및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사회적경제 조직 전환, 같이 쓰고 함께하는 벼룩시장 상설화,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 ‘호미질 도시농업’ 자활기업으로 전환,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보육․돌봄 프로그램 운영, 결혼이민자 중심의 통번역 협동조합 설립 등의 연계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구는 TF팀의 정기․수시 회의 및 사회적경제관련 직원 교육 등을 통해 각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사항들을 논의하고 향후 사업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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