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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 운영

  • 등록 2018.11.21 10:59:2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노원구에 거주하는 이 군(98년생)은 키173cm에 49.1kg의 저체중으로 2017년 4월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해병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식이요법을 통해 약 7kg을 늘려 올해 초 병역처분변경원을 신청, 신체등급 2급 현역판정을 받고 그토록 원했던 해병으로 4월에 입영했다.

안과질환(난시)으로 2016년도에 4급 판정을 받았던 대학생 최군(97년생)은 시력교정술 후 올해 2월 재신체검사를 받고 5월에 최전방수호병으로 입영했다.

서울병무청은 앞서의 사례와 같이 “질병을 치유하고 자발적으로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체등급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질병치유로 ‘병역처분변경원’을 신청해 현역병입영대상으로 병역처분 변경 사례가 작년 한해 81명에서 올 한해는 2018년 11월 13일 기준 122명으로 대폭 늘었다.

 

질병치유 사례별로는 신장체중이 78명으로 과반을 넘겼고 안과 16명, 정형외과 13명, 그 외 질병이 15명이며 그중 현역병으로 85명이 입영을 했고, 입영을 대기 중인 사람이 8명이다.

질병치유사유 ‘병역처분변경원’은 병역판정검사에서 보충역이나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았으나 질병을 치유하고 현역이나 보충역 복무를 원하는 경우 해당 질환에 대한 재신체검사를 신청하는 것으로 그 결과에 따라 병역처분을 변경할 수 있다.

이러한 젊은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2016년부터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시력, 체중 등의 사유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역병 입영을 희망할 경우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 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병역자진이행 희망자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후원기관으로 5개의 보훈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20개 건강증진센터, 병(의)원, 민간 헬스장 등이 있으며 서울관내에는 김안과병원(영등포구), 강남밝은명안과(서초구), 베스트성모안과(강남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증진센터(구로, 영등포남부, 강남서부), 중앙보훈병원(강동구), 다나아한의원(서초구)이 있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질병을 치유하고 자발적으로 군에 입영하는 젊은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가 확산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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