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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철호 의원, "KTX 비상제동장치 설계결함"

  • 등록 2018.12.10 17:18:10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이 KTX-산천 열차의 비상제동장치상 설계 및 제작 결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홍철호 의원이 조사·입수한 코레일의 문건에 따르면, KTX-산천 열차의 제동실린더(비상제동장치)에 설계 및 제작 결함이 존재해 주공기 압력저하에 따른 비상제동(급제동)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코레일은 제동실린더 재설계를 통해 지난 9월 개선품(시제품)을 제작했고관련 시험을 거쳐 내년 3월경 전 열차의 장치를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상제동은 긴급상황시 인위적으로 제동실린더의 공기를 빠져나가게 조치함에 따라 이뤄지는데이번 결함장애의 경우 제동장치의 설계 및 제작 결함에 따라 갑자기 주공기의 압력저하가 발생해 급제동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장애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철호 의원은 코레일은 지금까지 발생한 사고들의 발생 원인을 데이터베이스화해야 한다"며 "KTX 전 열차의 주요 부품·장치에 대한 사고 발생 가능성 및 연관성을 조사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구, ‘커피박 재활용’ 함께할 커피 전문점 모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사업에 참여할 커피 전문점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피 없는 하루를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고 남은 원두 찌꺼기 대부분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커피박 처리는 새로운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270여 개 커피 전문점과 함께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자원화 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64톤의 커피박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일반 종량제 폐기물 수거량의 0.14%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역 내 1,100여 개 커피 전문점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참여 업체 수를 5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거량의 1% 이상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카페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내를 실시해 선도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커피박을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 매주 월‧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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