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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눈썰매타러 멀리가지마세요" 안양천 눈썰매장 개장

  • 등록 2018.12.20 15:29:5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우안(右岸) 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오금교 인근)에 7,600㎡ 규모로 조성된 '안양천 눈썰매장'이 21일 개장한다.


구로구가 조성한 안양천 눈썰매장은 6세 이상부터 성인 대상의 일반용 슬로프,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형 슬로프를 갖췄다. 플라스틱이 아닌 튜브 형태의 썰매를 사용해 안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미니 바이킹, 회전 그네, 디스코 팡팡 등의 놀이기구와 빙어잡기 체험장, 눈놀이동산, 민속놀이 체험 부스 등도 마련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상기시키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푸드코트와 매점 등 먹거리장터도 문을 연다.


눈썰매장은 내년 2월 24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9,000원이며 구로구민은 6,500원, 20인 이상 단체는 6,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장애인(동반 1인 포함),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36개월 미만은 무료다.(놀이기구 이용료는 별도)

영등포구, ‘커피박 재활용’ 함께할 커피 전문점 모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사업에 참여할 커피 전문점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피 없는 하루를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고 남은 원두 찌꺼기 대부분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커피박 처리는 새로운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270여 개 커피 전문점과 함께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자원화 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64톤의 커피박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일반 종량제 폐기물 수거량의 0.14%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역 내 1,100여 개 커피 전문점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참여 업체 수를 5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거량의 1% 이상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카페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내를 실시해 선도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커피박을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 매주 월‧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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