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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니드캐릭터, 크리켓팡 캐릭터 애니메이션 인도 시장 진출

국내 캐릭터 업체 중 최초로 인도 진출
인도 최대의 브랜드마케팅, 캐릭터 비즈니스 회사인 ‘라이선스 인디아’와 인도 현지 파트너 계약 체결
현재 제작중인 크리켓팡 TV애니메이션, 2020년 상반기 인도 메이저 TV 채널 방영 후 글로벌 캐릭터사업 전개

  • 등록 2019.01.18 10:16:0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캐릭터 창작 및 애니메이션 기획사인 유니드캐릭터는 자체 창작캐릭터인 ‘크리켓팡’이 국내 캐릭터 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유니드캐릭터는 크리켓팡의 인도 진출을 위해 지난 11일 인도 최대의 브랜드 마케팅, 캐릭터 비즈니스 회사인 ‘라이선스 인디아’와 인도 뭄바이 라이선스 인디아 사무소에서 인도 현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라이선스 인디아는 현재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중인 크리켓팡의 인도 지역 대표 사업자로서 인도 메이저 방송사 방영, 캐릭터 상품화 라이센싱 발굴, 캐릭터 브랜드 마케팅 등 크리켓팡의 인도 현지 론칭과 마케팅,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8월 23일부터 이틀 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라이선스 엑스포 2018’ 행사에서 유니드캐릭터가 인도 시장을 타겟으로 기획·개발한 크리켓팡이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이뤄졌다. 유니드캐릭터는 이 행사에 한국 업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배정받아 참가했다.

유니드캐릭터는 라이선스 인디아와 행사 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이번에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유니드캐릭터는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와 에버랜드에서 캐릭터·콘텐츠사업을 두루 경험한 송민수 대표가 지난 2017년 설립했다.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로즈핑, 토마몬, 크리켓팡 등 자체 캐릭터IP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중인 캐릭터 창작, 애니메이션 기획사이다.

라이선스 인디아사의 가우라브 마야 대표는 “크리켓팡은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제작중인 애니메이션이다. 인도 어린이들에게 쉽고 유익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로 큰 성공이 예상된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보유한 다양한 네트워크와 브랜드 마케팅 역량을 가동해 크리켓팡을 인도에 론칭하고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캐릭터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니드캐릭터 송민수 대표는 “2023년 중국을 추월해 세계 인구수 1위국이 예상되는 13억 인구의 인도 시장 확장성을 보고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크리켓팡을 기획했다”며 “라이선스 인디아를 통해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크리켓팡 TV애니메이션의 내년 상반기 인도 TV 방영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니드캐릭터는 크리켓팡 TV애니메이션의 인도 방송 후 영국, 호주 등 크리켓 문화권 국가에 순차적으로 TV방영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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