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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매개자 모집

지역사회 동아리 매개 활동가 ‘생활예술매개자’ 2월 18일까지 모집
5개 분야 총 64명 선발, 월평균 120만원 활동비 및 FA 역량강화 교육 지원
사람·공간·콘텐츠 등 발굴해 네트워킹… 지역·장르별 생활문화 가교 역할

  • 등록 2019.01.31 09:36:2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자생적 생활예술 활동의 확산을 돕는 전문가인 생활예술매개자 64명을 지난 29일부터 2월 18일 오후 2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자치구의 생활권을 기반으로 활동할 ‘지역 매개자’ 50명과 장르별 매개활동을 지원할 ‘장르 매개자’ 14명 등 총 64명을 선발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생활예술매개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월평균 120만원의 활동비와 작년보다 발전된 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시작된 생활예술매개자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생활예술매개자의 주된 역할은 생활예술 동아리 등 각종 모임의 문화예술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모임을 운영하며 겪는 어려움이나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주거나 전문가 매칭, 연습 공간 정보 제공, 발표회 활성화 등 다양한 인적·공간 자원을 지원한다. 또한 생활문화 동아리와 각종 예술 단체를 연결해줌으로써 시민의 주체적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시킨다.

모집분야는 지역 매개자 분야의 ‘생활문화 거버넌스25’와 장르 매개자 분야의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생활예술 댄스’, ‘동아리 네트워크’, ‘일상예술’등 총 5개 사업 분야로 나뉜다.

‘생활문화 거버넌스25’에서는 25개 자치구를 기반으로 생활예술 동아리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동아리와 자치구를 연계할 지역매개자 50명을 모집한다. 소속된 자치구 혹은 자치구 문화재단 담당자와 함께 지역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사업에서는 오케스트라 영역의 장르매개자 5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국내 오케스트라 발굴, 아마추어 단체 실태조사, 오케스트라 활동공간과 연습실 조사 등을 비롯해 9월 개최될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에 참여하는 국내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활동을 매개한다.

건강한 춤 문화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생활예술 댄스’ 사업에서는 3명의 장르매개자가 각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춤 동아리를 발굴하고 동아리 간의 교류를 강화한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춤 축제 ‘위댄스 페스티벌’과 ‘서울 춤자랑’ 등을 매개한다.

‘일상예술 활성화’ 사업에서는 3명의 장르매개자가 일상에서 창조적 활동을 하는 생활예술인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문화재단은 2018년부터 개인의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생활예술 해커톤’ 등 동아리와는 차별된 별도의 트랙을 신설해 서울 시민 개개인의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아리 및 단체를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장르별 네트워크 구축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동아리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신규 생활예술 동아리 조사와 발굴, 동아리 간 교류를 지원하는 분야에서 장르매개자 3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생활예술매개자 공모는 문화예술 활동 혹은 생활예술 매개 활동 경험을 2년 이상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세부 지원자격은 생활예술매개자 활동을 하고 있거나 과거 활동 경험이 있는 자, 지역 문화예술활동, 생활문화예술 관련 분야에서 활동한 자, 문화예술 분야에서 시민 문화예술활동을 중심으로 기획 및 활동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이번 공모에 관한 사업설명회는 2월 8일 오후 2시 청계천박물관 3층 강당에서 열리며 생활예술매개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2월 18일 오후 2시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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