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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교수.무교재.무학비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혁신학교 생긴다

  • 등록 2019.02.12 15:03:2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2월 12일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서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기관 ‘에꼴 42’를 벤치마킹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공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우는 3無(무교수, 무교재, 무학비) 혁신학교인 (가칭)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전국 최초로, 서울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 문을 연다.

 

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서울시와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인재수요를 충족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역할을 나누어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1. (공통 협력사항)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에 관련된 주요 사항을 협의하여 결정

 

 

2. (서울시) 가용한 범위 내에서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 간 협력, 기업수요 발굴 등 제반사항을 지원

  

3. (과기정통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제도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설계, 학생 선발, 정보 시스템 구축 등 제반사항 준비를 총괄

 

한편, 업무협약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기업체, 전문가, 학생과 서울시, 과기정통부 관계자가 함께 글로벌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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