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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9년 영등포문화원 정기총회 개최… 한천희 원장 연임

  • 등록 2019.02.13 17:18:1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화원이 2월 13일 오후 3시 문화원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제1부 개회식은 국민의례, 축사, 원장인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원 이사.운영위원장 등 10명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이 됐다. 김구 선생이 ‘나의 조국’에서 말씀 했듯 잘 사는 나라는 문화가 있는 나라이며, 지역이 살아난다는 것은 문화와 교육이 살아나는 것”이라며, “한천희 원장님의 지도력과 포용력으로 문화원이 문제없이 운영돼왔고, 원장님과 함께 지역에서 문화를 일궈나가시는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제2부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감사보고에 이어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이 심의를 통해 원안 가결됐다.



 

특히 영등포문화원 원장 및 이사의 임기가 2월 13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임원선임(선출)의 건’을 통해 새로 임원 선출.의결을 구했으며, 회원들의 동의와 제청으로 한천희 원장이 제6대 문화원장으로 재선출 됐다.

 

한천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원이 올해로 20주년이 됐고, 그간 주변의 따뜻한 정과 사랑으로 원장직을 맡아 일 해왔다”며 “다시 한 번 문화원장으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점은 기쁘고 자랑할 만한 부분이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영등포구 문화부문 명예구청장으로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또 “앞으로 영등포문화원은 다양한 문화컨텐츠 개발을 통한 구민 문화가이드 역할은 물론, 지역을 넘어선 사회 전반의 문화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저를 비롯한 영등포문화원 임직원 모두가 문화학교 경쟁력을 키워 변화의 선봉에서 영등포문화를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문화원 회원들은 총회를 통해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임원 선임을 원장의 지명을 통해 선임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한천희 원장은 이 자리에서 구태회 전 이사(현 영등포구 공직자윤리위원장)를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기고] ‘조국을 위한 한결같은 걸음, 세대를 잇는 자긍심, 병역명문가’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겪으면서도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잃지 않고 굳건히 현재의 대한민국을 일구어 내었다. 이는 결코 기적같은 일이 아니며 수천년간 이름없는 영웅들의 헌신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이들은 어떠한 보상도 명예도 없던 시절에도 ‘국가가 어려울 때 내가 있어야 한다’는 숭고한 믿음 하나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켰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조국을 지키는 일보다 더 명예로운 일은 없다” 는 백범 김구의 말은 조국의 안위와 민족의 자유를 지키는 일이 그 무엇보다 가치 있고 명예롭다는 신념을 강조한 말이다. 이 말씀처럼 우리 사회에는 말없이 조국을 위해 세대를 이어 병역의무를 다한 이들이 있다. 바로, 병역명문가들이다. 병역명문가는 3대(조부와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남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정 및 선양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23,237가문으로 병역이행자 수는 112,202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 역대 최다 6,813가문에서 31,642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는 등 해를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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