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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공모

잠실창작스튜디오, ‘프로젝트A’ 멘티 선발하는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 4월 13일 개최
멘티 5명 선발해 1:1 예술 멘토링·전시 등 창작활동 지원.. 성인 돼서도 작가활동 이어가
만 16세 미만 서울 거주 장애아동 대상, 27일부터 참가신청 온라인 접수

  • 등록 2019.03.18 09:57:1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후원사 조아제약과 함께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4월 13일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해 온 "프로젝트A"의 멘티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A"는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매년 선발해왔다. 선발된 멘티들은 기성 예술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하는 등 예술창작활동을 지원받고 연말에 전시를 개최한다. "프로젝트A"는 장애아동의 예술 재능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해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로 "프로젝트A" 출신 멘티들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1기 멘티 출신인 한승민 작가는 잠실창작스튜디오 9, 10기 입주작가이자 청년 작가로 활동 중이다. 2기 멘티였던 김도영 작가는 멕시코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에 단독으로 소개되는 등 "프로젝트A"를 시작으로 국내외 예술활동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1기 멘티 출신 신동민 작가는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로 활동하면서 지난 2018년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했다. 올해는 해당 사업의 지원금을 후배 작가 양성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장애아동의 예술 길잡이가 될 2019년 "프로젝트A"의 멘토는 서양화가 정경희, 큐레이터 이현주, 서양화가 최윤정, 설치예술가 박대수, 서양화가 김현하 등 총 5명이다. 5명의 멘토는 4월 13일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에서 참가자의 창작활동을 지켜본 후 각 1명씩 멘티를 선발한다. 5개월 동안 멘토링을 진행하며 멘토링의 성과물은 9월 기획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치료를 전공한 정경희 작가와 활발한 전시기획 활동을 하는 이현주 큐레이터, 화사한 분위기의 동물 표현을 작업한 최윤정 작가를 비롯해, 김현하 작가와 박대수 작가가 올해부터 새롭게 멘토로 참여한다. 김현하 작가는 현재 잠실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이자, "프로젝트A"에 참여하는 첫 번째 장애예술인 멘토이다. 박대수 작가는 지난 2018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파견예술인사업 참여 예술인으로 활동했으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비롯해 언론과 예술협업에 앞장서 왔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4월 24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는다. 후원기업인 조아제약 임직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제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젝트A"를 7년째 후원하고 있는 조아제약은 서울시 민관협력부문 서울시장 표창, 서울시 제72호 서울창의상 상생협력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프로그램이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 3월 13일에는 서울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애아동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장애아동의 예술성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A"를 통해 어린 멘티가 청년작가로 성장하고, 후배 양성을 위한 기부를 하는 등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예술에 소질 있는 장애아동이 더욱 많은 재능을 발현하고 예술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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