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새롭게 단장한 ‘문화N티켓’, 문화포털과 함께 보다 편리한 문화생활 즐기세요

디자인과 메뉴개편,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편의성 강화
개편 이벤트로 에어팟,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 제공

  • 등록 2019.03.22 10:03:08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운영하는 중소규모 티켓예매 사이트 ‘문화N티켓’과 문화정보종합포털사이트 ‘문화포털’이 편리하게 개편되어 새로운 얼굴로 사용자들을 만난다.

‘문화N티켓’은 열악한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티켓예매 사이트로, 문화예술 단체는 티켓판매 수수료 없이 티켓을 판매하고, 국민들은 예매수수료 없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 대형 예매처 이용이 부담되는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채널로 주목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진행되었다.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 빠른 예매, 소셜 로그인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위치 주변의 예매정보, 문화시설 정보 등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 웹 및 앱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발권 및 검표기능도 갖추었다. 문화정보 검색과 예매부터 발권, 검표까지 휴대전화만 있으면 한 번에 가능하므로 문화예술 단체와 관객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 서울 홍대 주변 공연장에 5대를 설치하여 시범운영 하던 무인발권기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60여개 시설에 무인발권기 71대를 지원하고, 지역 축제·행사에 이동형 무인발권기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 관람 이용 편의성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합문화정보사이트인 ‘문화포털’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한 내 주변 문화체험 및 우리동네 문화시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문화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기능 개선을 선보인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일부 메뉴만 제공이 되었던 웹 페이지를 전체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메뉴도 기존보다 편의성을 높여 서비스 개선을 하였다. 또한 소셜 로그인으로 통해 문화포털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맞이해 문화N티켓과 문화포털에서는 각각 개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빔프로젝터, 에어팟,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와 문화포털 SNS채널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N티켓 앱은 4월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문화N티켓’을 검색하여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판매 및 이동형 무인발권기 신청 등 문의사항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소진공 직원이 아버지 회사에 1억2천만원 부당대출…검찰 송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이상식 배우자 허위 학력" 명예훼손 50대 항소심서 감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