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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퇴출 성명서 발표

- 로이킴 퇴출 성명서, 팬들이 작성
- 로이킴 퇴출 성명서 "퇴출 촉구"

  • 등록 2019.04.05 12:20:28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로이킴의 팬들이 '로이킴 퇴출 성명서'를 내놓았다. 

'로이킴 퇴출 성명서'를 통해 로이킴의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로이킴을 응원하는 팬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로이킴 갤러리에는 지난 4일 '로이킴 퇴출 성명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로이킴의 팬들은 '로이킴 퇴출 성명서'에서 "4일 로이킴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공식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로이킴 퇴출 성명서에는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더불어, 팬덤 대다수의 구성원이 여성인 상황에서 더 이상 로이킴의 활동을 수용하고 소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로이킴 소속사)에게 로이킴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킴은 4일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다음은 로이킴 퇴출 성명서 전문이다.

로이킴 팬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로이킴 갤러리는 2012년 처음 개설이 되어 지금까지 로이킴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로이킴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공식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됩니다. 

 

로이킴의 위법 사실 여부는 향후 경찰의 수사로 인해 그 시비가 밝혀지겠지만,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더불어 팬덤 대다수의 구성원이 여성인 상황에서 더 이상 로이킴의 활동을 수용하고 소비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로이킴 갤러리 일동은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게 로이킴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 미투 운동이 촉발했을 당시, 많은 사람들에 의해 회자된 말을 남깁니다.

"미투 운동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몬 게 아니라, 밝혀지면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될 만큼 부끄러운 게 성폭력임을 깨달아라."

2019년 4월 4일 로이킴 갤러리 일동

(사진=로이킴 갤러리 캡처)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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