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강예원이 컬투쇼 스페셜 DJ로 참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배우 강예원이 스페셜 DJ로 나왔다.
이날 강예원은 안경을 쓰고 '보이는 라디오'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를 본 김태균은 "오늘 순수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강예원은 "너무 긴장된다"며 "'컬투쇼'는 무섭다"고 말했다.
강예원의 말에 김태균은 놀라며 "왜 무섭냐"고 묻자 강예원은 "청취자분들도 많으시고, 대본도 미리 안 주고 지금 나눠주더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강예원에게 "떨려 보이지 않는다"고 응원하는 한편 "다른 라디오에서도 DJ 해본 적 있지 않느냐"며 강예원을 다독였다.
이에 강예원은 "다른 라디오도 해봤지만, 이런 공개방송은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은 방청객들에게 "고개 좀 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17일 개봉하는 영화 '왓칭'에서 연기한 바 있다.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