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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약 음성 판정

박유천 마약 간이 검사서 음성 반응 나와
음성 반응에도 불구, 경찰 감정 의뢰

  • 등록 2019.04.16 19:04:03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경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박유천의 경기 하남시 자택과 신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박유천으로부터 모발과 소변을 임의로 제출받아 마약 반응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박유천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3주 정도 기다리게 됐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박유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2019년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황하나로부터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박유천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박유천과 황하나가 함께 마약을 한 날짜와 관련한 진술과 통신 수사 등을 진행했다.

 

이에 드러난 박유천의 당시 동선이 대부분 일치하고 박유천이 결별 선언에도 불구하고 황하나 자택에 올해 초까지 드나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박유천의 물품을 분석한 뒤 17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박유천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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