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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남친 공판 입장?

구하라 전남친 공판 '대부분 혐의 부인'

  • 등록 2019.04.18 14:04:29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가 첫 공판에서 재물 손괴 혐의만 인정했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 씨 공판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씨가 공판에 출석한 이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협박 및 강요 혐의 때문이다. 

 

공판에서 최종범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재물손괴를 한 점은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양형에 참작할 만한 경위를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생활 동영상은 피해자 의사에 반해서 촬영을 한 것이 아니다"며 "사진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상해 혐의도 부인했다.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피해자의 지인을 불러 사과하도록 한 적도 없다며 협박죄도 부인했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씨의 2차 공판은 오는 5월 30일 진행된다.

 

2차 공판에는 구하라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최종범 씨는 지난해 8월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가 있다.

 

2018년 9월 구하라와 다투던 중 그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최종범 씨는 구하라와 다툰 뒤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 디스패치에 제보하겠다"고 예고한 다음, 언론사인 디스패치에 연락했으나 실제 영상 등을 전송하지는 않았다고 알려졌다.

 

구하라에게는 과거 함께 찍은 사적인 영상을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하라는 영상을 전송받고 엘리베이터에서 최종범 앞에 무릎을 꿇고 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최종범 얼굴에 상처를 내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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