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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비키라고!"

이언주 의원총회 입장 거부당하자 일갈

  • 등록 2019.04.18 18:58:37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당 의원총회 입장을 거부 당하자 분노했다. 

 

이언주 의원은 18일 오전 9시20분경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총장 앞에 도착했다.

 

하지만 의총장으로 입장하려다가 당직자들로부터 저지를 당했고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러려고 당원권 정지했느냐"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니네 수장이 누구냐. 원내대표냐"고 소리를 높였다. 

 

 

또한 "비키라고 했잖아요! 당신이 국회의원이야?"라고 당직자에게 말하며 진입을 시도했다. 

 

이후 26분경 이혜훈 의원이 의총장에 들어서기 위해 문이 열린 순간 이언주 의원도 그 틈을 비집고 동시에 들어가 가까스로 의총장에 들어가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이 의원은 3월 20일 인터넷 방송 ‘고성국TV’에서 당대표 비하 발언을 해 당원권이 1년 정지된 바 있다. 

 

그는 4ㆍ3 창원성산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창원살이를 하는 손 대표를 놓고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은 정말 제가 보면 정말 찌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듯하게 명분이 있을 때 절박하게 하면 국민 마음이 동하는데, 아무 것도 없이 ‘나 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짜증난다”고 말했다.

 

 

또한 “손 대표는 완전히 벽창호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잘못하면 오히려 아니네만 못하게 된다”고 했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이날 의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 패스트트랙 강행 처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왔다"며 "비록 지난 징계에서 의결권이 박탈됐지만 그 의결권 박탈이 이것(패스트트랙)을 강행하기 위한 꼼수였나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금 김경수 보석, 그리고 이미선 헌법재판관 청문회에서 벌어지는 한심한 작태들 그리고 경제 파탄, 외교 파탄에 국민들은 죽을 지경"이라며 "야당이 야당으로서의 역할 하지 않고 여당과 야합해서 선거법 개정해서 살아남고자 하는 것 추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고위공직자수사처 설치 법안을 놓고는 "검찰의 개혁은 검찰의 권한을 줄이고 검찰의 권한을 분산시키고 수평적으로 바꾸는 데 있어야 한다"며 "검찰 권한을 옥상옥으로 만든다는 것은 검찰개악법, 반대파를 숙청하기 위한 북한 보위부법"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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