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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수도사업소, ‘암사정수장’ 5월 8~28일 고도정수처리시설 보수공사… 정수처리 된 수돗물 공급

  • 등록 2019.04.30 13:58:3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부수도사업소는 5월 8일부터 28일까지 “‘암사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보수공사 시행으로 표준 정수처리 된 수돗물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표준정수처리는 ‘혼화→응집→침천→여과→소독’ 과정을 거쳐 수돗물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2015년 고도정수처리 시설 도입 이전까지 사용되었다. 고도정수처리는 표준정수처리에 ‘오존과 입상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걸러주어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좋게 하는 공정이다.

 

공사 기간동안 표준정수처리 수돗물이 공급되는 지역은 관악구(21개동 전체), 동작구(15개동 전체), 영등포구(18개동 전체)이다.

 

남부수도사업소는 “공사기간 동안 수돗물은 정상 공급되며, 수돗물의 수질은 변화가 없으므로 안심하고 마셔도 되지만 개인에 따라 맛과 냄새에 불편함을 느낄 경우 수돗물을 끓여 마실 것을 권장한다”며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여 기한 내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남부수도사업소는 공사기간 중 보수공사 10일간은 표준정수처리 수돗물을 공급, 그 이후부터 단계적인 고도정수처리로 복원하여 고도정수처리 수돗물을 100% 공급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남부수도사업소,3146-4400)에 문의하면 된다.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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