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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본격 추진

  • 등록 2019.05.14 09:09:1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는 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4대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한다.

 

먼저, 영등포구는 지난해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구청장의 책무를 비롯해△아동 친화적 공공시설조성 △아동실태조사 △교육‧문화생활 지원 △아동 건강 증진 △아동참여위원회 설치 등 22개 항목으로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지역 내 아동인구 49,783명 중 표본 추출한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 아동 업무 관계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영등포구 아동실태조사’를 착수했다. 오는 6월 완료되는 조사결과는 향후 아동 친화도시 방향 설정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8월까지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 할 수 있는 아동폭력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28학급 500여 명이 대상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쉽고 재미있는 역할극을 통해 폭력상황을 체험하고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어른들의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한다. 15일 구청 별관에서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주제로 아동 인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무원,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등 아동업무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다.

 

앞으로 구는 아동 정책 수립 위한 아동 참여 위원회 구성,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굴․모니터링단 구성 등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세부항목을 적극 추진, 2020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완료 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우리들의 미래,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받고 인정받으며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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