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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교육지원청, ‘2019 초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적성토크쇼’

  • 등록 2019.06.24 15:14:17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초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적성토크쇼’를 지원청 강당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으로 운영했다.

 

해당 적성토크쇼는 초등단계부터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 자녀양육에 대한 인식 변화 및 변화하는 사회에 적합한 직업관과 미래설계 능력 강화를 통한 자녀 진로 로드맵을 디자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교육지원청과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함께 진행했다. 먼저 강지원 대표가 ‘우리 아이 적성 살리기’란 주제로 특강을 한 뒤 유원준(경희대 문과대학학장)·신재홍(가천대) 교수, 조윤선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 전국여성위원장, 학부모대표인 남선우 구로진로직업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적성 계발,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 학부모들과도 자유로운 쌍방향 소통의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대입이라는 입시제도 하에서 적성 계발이 갖는 의미를 찾아보고 저학년때에는 ‘기술’보다는 ‘감성’을 살려주는 적성 계발 및 아이와 함께 진로 계획을 짜보는 활동 등 초등학생에게 알맞은 적성 살리기 방법에 대해 여러 관점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본 연수를 통해 초등 학부모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문화적 구조 변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 및 패널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자녀의 진로로드맵을 디자인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었다"고 밝혔다.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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