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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돈의문박물관마을, 새 단장 100일 맞아

  • 등록 2019.07.18 09:20:4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 ‘돈의문박물관마을’이 14일 새 단장 100일을 맞이한다. 지난 4월 6일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로 새 단장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상설로 진행되며, 일 평균 2천 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7년 도시재생 사업으로 개관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는 시민참여 문화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2019년 4월부터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라는 정체성을 살려 일 년 내내 전시, 행사, 체험 등이 열리는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관람객 수 집계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52일(평일 32일, 주말·공휴일 20일)동안 총 111,114명이 마을을 방문했으며, 일일 관람객 수는 평일 기준 약 1,600명, 주말·공휴일 기준 약 3천 명으로 집계됐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로 옛 새문안 동네의 역사와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이 살아있는 마을전시관(16개동), 고즈넉한 한옥에서 근현대 문화예술을 배워보는 체험교육관(9개동), 마을 콘셉트에 맞는 운영파트너의 전시와 워크숍이 열리는 마을창작소(9개동) 등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을 마당과 골목길 등 외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7월과 8월에는 ‘혹서기 주말캠프’가 진행되는 등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근현대 100년의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즐겨 방문하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7~8월 하절기에는 매주 금, 토요일만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dmvillage.info)를 참고하면 된다.

국힘, '댓글조작' 민주 공세에 "이재명 아들·유시민 덮으려 공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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