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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 상상원탁 토론회’ 실시

  • 등록 2019.07.18 17:59:28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16일 문래동 JK아트컨벤션에서 관내 초·중·고·특수 학교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남부 학부모 상상원탁 토론회’를 실시했다.

 

‘학부모 상상원탁 토론회’는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부모회와 교육청, 학교별 학부모회 간의 소통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뮤지컬극단 ‘하늘에’의 축하공연과 학부모회 사업이해를 위한 ‘학부모지원사업 알쓸 토크쇼’, 학부모 퍼실리테이터가 이끄는 학부모 참여 주제토론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토론 주제는 ‘학부모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학부모들은 ‘학부모회 학교참여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 ‘학부모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금천구의 한 학부모는 “학부모지원사업 알쓸 토크쇼가 인상적이었다”며 “학부모회에 대한 강의 대신에 학부모회 활동 경험이 있는 학부모들과 학교의 교장선생님, 장학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문진철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은 “이번 학부모 상상원탁 토론회는 교육공동체의 참여문화를 조성하고자 계획과정에서부터 남부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와 사전협의 및 협업을 통해 진행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교육주체로서 스스로 학부모 정책에 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혁신미래교육을 추구하는 서울시교육청의 학부모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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