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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를입력하세요WWW’ 그의 피아노 선생님인..

  • 등록 2019.07.24 02:30:01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14회에서 임수정은 업계 2위 포털사이트 바로의 서비스 개혁팀 팀장 ‘배타미’역으로 분했다.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제작 화앤담 픽쳐스, 이하 ‘검블유’) 14회는에서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이별을 선택한 배타미(임수정 분)와 박모건(장기용 분), 입대까지 단 한 달만을 남겨두고 팬과 배우가 아닌 연인으로 발전한 차현(이다희 분)과 설지환(이재욱 분)의 로맨스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에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송가경(전혜진 분)은 이혼 후 혹독한 홀로서기를 시작했지만, 결국 ‘바로’의 점유율이 ‘유니콘’을 앞지르면서 포털 전쟁은 더욱 짜릿해졌다.


타미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그의 피아노 선생님인 정다인(한지완 분)의 첫사랑이 박모건(장기용 분)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다인이 모건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 것.


“근데 왜 말씀 안 해주셨어요? 말하셨어야죠. 마음 정린 못해도, 고백까진 안 했겠죠. 고백할 기회 주신 거예요”, “나는 박모건이 불쌍해요. 모건이는 사랑 받고 있는 게 맞아요?”라는 다인의 충격적인 말에 타미는 그동안 모건과의 관계에서 늘 도망치고 피하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봤다.


타미는 모건이 보이지 않는 차에 도착하자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내며 소리 내어 엉엉 울기 시작했다.


그때 그에게 전화 한 통이 왔고, 이는 바로가 경쟁사 유니콘을 제치고 점유율을 역전했다는 소식이었다.


타미는 기쁨과 슬픔이 교차해 오열하는 모습으로 역대급 가슴 아픈 엔딩을 선사했다.


 

걸크러시 3인방의 로맨스도 쉴 틈 없이 진행됐다.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한 가경과 진우. “10년을 정리하는 말로 뭐가 좋을지 모르겠다”라면서 미안해하는 진우에게 가경은 “그동안 같이 불행해줘서 고마웠다”라는 말을 남겼다.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가 가득한, 그래서 이혼을 하게 된 이들 부부가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 순간이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 요구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경험자 마음구호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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