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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최태영은 첫 등장부터..

  • 등록 2019.07.29 02:30:05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주 방송된 ‘닥터탐정’ 1, 2화에서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둘러싸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진짜 원인을 밝혀내려는 박진희, UDC(미확진잘환센터)가 충돌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해당 에피소드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사망한 김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최태영은 첫 등장부터 악한 캐릭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딸을 만나고 싶지만 이를 저지하는 TL의 모습 앞에 좌절한 도중은(박진희 분)을 확실히 잘라내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입단속을 시키는 권실장(이철민 분)에게는 “지금 나한테 명령한 겁니까?”라며 냉소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24일(수) 방송되는 3화에서는 박진희가 UDC(미확진질환센터)에 합류하고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를 비롯한 산업재해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박진희의 천재적인 기억력과 날카로운 추리, 봉태규의 타고난 감과 처세술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새로 탄생한 ‘닥터탐정’ 콤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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