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노진안)는 30일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시민과 경찰이 함께 참여해 유착비리 근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경찰 조직 내부의 자정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등포경찰서 박성민 서장과 직원들, 영등포청소년육성회원, 지역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영등포청소년육성회 나계수 사무국장과 이금선 부회장, 최기홍 양평2분회장, 고경애 여성분회 부회장이 유착비리에 관한 자료를 준비해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바라보는 버닝썬 관련 유착비리 근절 방안과 경찰치안의 문제 등 직‧간접 사례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경찰의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