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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두 사람 사이엔..

  • 등록 2019.08.09 02:30:12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7회에서 이미라(박유나 분)를 보고 차갑게 굳어버린 장만월(이지은 분). 그녀가 오랜 과거 영주성 공주 송화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 방송 직후 공개된 8회 예고 영상에서는 미라와 정식으로 마주한 만월이 포착됐다.


두 사람 사이엔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언제나 진심으로 귀신 손님들을 대했던 구찬성(여진구)은 13호실 손님이 소멸되는 것을 보며 그 누구보다 안타까워했다.


게다가 이 사건으로 인해 그 역시 델루나에 있는 모든 이들이 언제든 신의 뜻에 따라 소멸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됐다.


 

그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이승에 남은 이들의 더 깊은 사정은 무엇일까. 결국 가해자 역시 신의 뜻대로 열차 사고로 사망하며 사건은 마무리됐고, 장만월과 구찬성은 평소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신경 쓰며 일상을 보냈다.


구찬성은 장만월을 데리고 산체스(조현철 분)의 요트를 타러 갔다.


구찬성은 "빨간 혼례복을 입은 당신을 봤다"고 얘기했고, 장만월은 "난 나쁜 사람이었어"라고 말했다.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연결되며 만월의 과거가 밝혀진다. 세상과 사람에 대한 연민, 흥미도 없어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던 만월이 미라로 인해 지난 천 년간의 묻어뒀던 감정을 폭발시킬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과연 오늘 밤 드러날 진실과 만월과 찬성 미라가 어떤 이야기를 전개해나갈지 함께 지켜봐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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