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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순간’ 고자세로 나오던 이기태는..

  • 등록 2019.08.10 02:30:05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5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절친 정후(송건희 분)를 잃은 최준우(옹성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팽팽하게 대치 중인 준우와 기태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늦은 밤, 수심에 찬 얼굴로 집으로 돌아오던 기태 앞에 준우가 기다리고 있다.


초조한 기색을 숨기려 해보지만, 자신이 감춘 진실과 숨기고 싶은 치부를 모두 꿰뚫어 보는 듯한 준우의 날 선 눈빛이 기태를 조여온다.


 

준우를 학교에서 쫓아낼 방법을 찾아내라는 휘영의 지시에 ‘병문고’ 일진 무리에게 몰래 돈 봉투를 건넸던 기태.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걔들한테 돈을 줘? 너 돌았어?”라는 휘영의 달라진 태도와 “걔가 너한테 의리 지킬 것 같아? 너희들 때문에 내 친구가 죽었어”라는 준우의 말이 교차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준우 앞에서 무릎까지 꿇은 기태가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새롭게 그려진 두 사람의 관계도가 흥미를 자극한다.


고자세로 나오던 이기태는 "내가 잘못했어. 나 한 번만 그냥 넘어가주면 안될까?"라며 절박하게 그의 다리를 붙잡았다.


"넌 이미 망친 몸이자만, 난 아니란 말야. 나 지금까지 진짜 열심히 왔어. 우리 집에서 대학갈 사람 나밖에 없다"고 절규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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