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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구해령’ 해령은 아이를 구하지..

  • 등록 2019.08.14 02:30:05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15, 16회에는 백성들 앞에서 '우두종법'을 시행한 이림(차은우 분)이 왕자로서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과정이 방송됐다.


평안도 한 마을에서 아이들을 치료 중이던 모화(전익령 분)와 마을의원에게 ‘인두종법’이라는 의술을 소개받은 이림은 “백성들의 목숨을 담보로 위험을 무릅쓸 수 없다”면서 ‘인두법’을 금했다.


모화의 치료와 간호로 아이들이 호전되는 모습을 확인한 해령(신세경 분)은 산속 폐가의 어린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다시 폐가를 찾았지만, 너무 늦어버렸다.


해령은 아이를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몇 날 며칠을 고열에 시달리며 사경을 헤맨 끝에 결국 이림은 천연두로부터 완치되었다.


이림은 우두종법 시행을 공표했다.


반신반의 했던 백성들은 이림을 보며 우두종법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게 되고, 난생처음 받아보는 관심에 이림은 어쩔 줄 몰라했다.


시간이 흘러 이림은 평안도의 기나긴 날을 뒤로하고 한양으로 돌아왔다.


‘우두종법’에 대한 모화의 확신에 이림은 “내게, 우두즙을 놓아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다음날 이림은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몸에 직접 ‘우두종법’을 시행했다.


며칠을 앓아누운 뒤 회복하며 우두종법의 효과를 확인한 이림은 이를 백성들에게 알렸다.


평안도는 이림의 살신성인으로 많은 사람이 우두종법을 실행해 조금씩 활기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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