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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병역명문가 신청 연중 접수·매월 선정

  • 등록 2019.08.14 14:25:3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은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 찾기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병역명문가 신청을 연중 상시적으로 접수받아 매월 선정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인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은 지금까지 총 5,378가문, 27,154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고, 이 중 서울 지역에서는 1,011가문 5,072명이 선정됐다.

 

병역명문가를 신청하려면 병역명문가 신청서와 함께 가문의 3대(代)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갖추어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www.mm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병역명문가 신청서를 접수한 지방병무청은 제출한 서류를 확인하고 적격 여부를 심사해 접수한 다음 달 20일까지 병역명문가 선정여부를 신청한 가문에게 알려 준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증’을 우선 교부해 병무청과 협약된 전국 9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등 각종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병무청 누리집 '명예의 전당‘에 가문별 병역이행 내역과 가계도를 게시해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아울러, 매년 5~6월 경 병무청에서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통해 선정 가문 중 병역이행자 수가 가장 많거나 특별한 스토리 가문 등에게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 시상을 하고 있으며, 지방병무청에서는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통해 선정 가문에게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전반에 병역이행이 자랑이 되는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케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방에 청정 솔루션 선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사)월드케어(이사장 엄영빈)로부터 오수처리장치를 후원받았다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오수처리장치를 설치해 복지관 식당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치된 오수처리장치를 통해 주방 배수 악취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케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제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목표로 국내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증은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의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최종환 관장은 “생활환경 개선은 곧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월드케어와 지역 단체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영빈 이사장은 “작은 장치이지만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월드케어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 관련 문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미래경영부(070‑5202‑

최호정 시의회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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