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119광역수사대, 구급대원 폭행 피의자 첫 구속 수사

  • 등록 2019.09.09 14:41:5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119광역수사대는 “지난 8월 30일 16시 30분경 용산구 동자동에서 구급활동 중이던 119구급대원에게 욕설 및 폭행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구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119광역수사대가 지난해 7월 16일 출범 이후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행피해를 입은 용산소방서 후암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은 “이날 지인간의 다툼으로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병원이송 중이던 구급차 내에서 환자가 돌변해 폭행을 가해 왔다”고 밝혔다.

 

권태미 현장대응단장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폭행 시 구속수사를 포함 한 강력한 처벌의지를 통해 법 규정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급대원 폭행은 곧바로 출동공백으로 이어져 대 시민 구급서비스 품질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구급대원이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