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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건

  • 등록 2019.09.13 02:30:0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상 속 유인나는 MBC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아 설렘 가득한 모습이다. 라디오 출연에 설레는 건 유인나 뿐만이 아니었다.

 

과거 유인나가 DJ로 활약하던 당시 ‘꿀디’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유인나를 응원해줬던 많은 청취자들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그와 함께하기 위해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은 것.

 

유인나는 프로젝트를 이해 '배철수의 음악캠프' 라디오에 출연, 배철수와 호흡을 선보였다. 유인나도 펜을 들었다.

 

유인나는 ‘분명 사랑스러운 님에게. 난 책을 많이 읽지는 않지만 책을 아주 사랑한다. 이 서점이 생각보다 멋진 곳이라 지금 너무 행복하다. 나의 이 행복한 기분이 받으시는 님에게도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감성적인 시의 구절도 담았다. 조용히 유인나의 목소리에 집중하던 배철수는 낭송이 끝나자 어깨를 들썩이며 함박웃음으로 흡족함을 표현했다.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본 유희열은 “너무 좋아하신다”면서 “뵌 지 오래됐는데 저렇게까지 좋아하는 모습 정말 처음”이라고 놀랐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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