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4일 오후 2시 용산 아트홀에서 해외 파병용사 위로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의 부름에 따라 참전한 월남참전용사와 국제사회 평화유지 등의 목적을 위한 해외파병용사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로연에는 월남전, 걸프전 등에 참전한 파병용사와 국제평화지원단 소속으로 레바논, 이라크, 동티모르 등지에서 활약한 파병용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찬 이후 진행된 본 행사에는 월남전 위문 공연 경력이 있는 가수 김세레나의 공연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대북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은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 기여한 32만 월남참전유공자를 비롯한 해외 파병용사의 공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