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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진짜 양반가

  • 등록 2019.10.05 02:30:02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정식으로 ‘꽃파당’의 신입 매파가 된 개똥(공승연).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억척스럽고 털털한 성격 탓에 종종 사내라는 오해를 받는 개똥이가 이형규(지일주)의 혼사를 위해 변신에 나선다.


진짜 양반가 규수인 강지화(고원희)와 첫 대면을 했다.


이수는 마훈을 은밀히 부르고, 마훈은 이수가 왕이 됐다는 것을 추리해내 "전하"라고 한다.


이수는 마훈이 자신이 정체를 안 것에 신기해하며 개똥(공승연 분)의 행방을 묻는다.


 

이수는 "우리 개똥이는 지금 어디 있냐. 집에 가보니 없었다"며 걱정했다.


마훈은 "전하 개똥이는 제가 데리고 있다. 얼마 전 전하의 사가에 자객이 들어 데리고 올 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괜찮다. 하지만 앞으로도 괜찮은지 장담할 수 없다. 자객의 정체도 알 수 없고 혼인할 낭군이 임금이라는 사실을 알면 괜찮을리 있냐. 전하도 죽었다고 치고 잊으셔라. 무턱대고 혼사를 받아들인 제 책임도 있으니 개똥이는 제가 적당한 혼처를 찾아 혼인시키겠다"고 차갑게 말했다.


평소 사내보다 더 사내 같은 억척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차분하고 우아한 자태로 차를 따르고 있는 것.


개똥이와 달리 지화의 표정은 썩 밝지 않다.


첫 만남부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또 다시 우는 신부가 나오면 안 되잖소”라며 혼사를 위해 규수로 위장한 개똥과 진짜 양반가 아씨인 지화의 만남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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