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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해결하기 위함 보다

  • 등록 2019.10.16 02:30:02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1일 방영 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국방부 장관의 기자회견과 사고 유가족들의 기자회견이 너무도 다른 의견을 펼치는 두 상황을 대비해서 다뤘다.


대통령인 정국표(백윤식)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함 보다, 모면하려는 입장이 강했다.


그런 그의 입맛에 맞춰 홍순조(문성근)은 손을 들어주는 위치를 취했다.


각 언론사들과의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 곤란하게 된 것은 윤한기(김민종) 민정수석실 비서관이었다.


 

정국표와 홍순조는 서로 죽이 잘 맞는 상황이었고, 현직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암만 봐도 당신 천재야”라고 말하며 홍순조에 대한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11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 ‘배가본드’ 7회에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유도복을 입고 서로의 옷깃을 부여잡은 채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 ‘유도 대련 투샷’이 담긴다.


극중 차달건과 고해리가 순백의 유도복을 정갈히 갖춰 입은 채 유도 도장에서 맞대면하고 있는 장면. 차달건은 허리를 숙이고 고해리의 유도 띠를 매주는가 하면, 얼굴을 빤히 바라보며 부드러운 눈빛을 발산하는 등 전에 없는 다정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고해리도 그런 차달건의 눈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다 기습 백허그를 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설렘 장착 분위기를 드리우는 것.


그녀는 “모른다고 했잖아. 모르는 걸 어떻게 이야기해요”라고 말하며 시치미를 뗄 뿐이었다.


 

그녀의 말을 듣던 그는 뜨겁게 지진 쇠꼬챙이를 가지고 다시 컨테이너로 들어갔고, 그 곳에서는 비명이 끊임없이 들렸다.


그의 모습에 당황한 고해리는 “근데안 기뻐? 이거 엄청 희소식인데”라고 이야기 하며 더 가까이 다가갔고, 그녀의 스킨십에 당황한 그는 바로 엎어치기로 그녀는 넘겨버렸다.


고해리는 유도 기술로 그에게 다가갔지만, 차달건에게는 아닌 모양이었다.


“이와 같이 상대의 힘으로 역이용을 하면 안 넘어가는 게 없어, 역이용...”이라고 말하며 계속 당황해서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모습에 고해리는 “차달건, 너 자꾸 이렇게 어색하게 굴래?”라고 말하며 화를 냈고,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를 해야 내가 사과를 하든 뭘 하든 할 거 아니야!”라고 윽박을 질렀다.


두 사람은 계속 어색한 사이를 이어가게 될까.



‘2025 문화도시 박람회’ 5일 개막… 37개 전국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화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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