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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비상총회 전격 취소키로

  • 등록 2019.11.19 09:54:5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18일 저녁 개최키로 했던 긴급비상 임시 총회가 전격 취소됐다.

 

이번 임시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던 김행숙 회장은 17일 “전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차기 회장 선거를 치르기로 합의함에 따라 긴급 비상 임시총회를 취소한다”고 밝혀왔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 선거를 놓고 내부 갈등이 빚어졌던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의 회장 선거 절차가 정상화했다.

 

전직 회장단 6명은 지난 주말 논의를 거쳐 “회장과 이사장단의 동의 하에 전직 회장단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제 33대 회장 선거 등 제반 상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에 참여한 6명은 고봉식.강석동.이수잔.정정이.종 데므런.김승애 전 회장 등이다. 이 가운데 운영위원장인 이수잔 전 회장이 이번 선거를 총괄할 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종 데므런ㆍ정정이 전 회장이 공동 총무를 맡는다. 전직 회장단 운영위원회는 조만간 선거공고를 통해 입후보자 등록, 등록서류 교부방식, 투표방식, 선거일, 총회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 선거에는 김행숙 회장 측에서 김 회장과 2년간 호흡을 함께 해온 주디 문 부회장이, 이사장단측에서 케이 전 이사장이 출마 계획을 밝힌 상태다. 만일 두 후보자가 선거 공고이후 입후보 등록을 할 경우 상공회의소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내년부터 2021년까지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선거 절차가 정상화함에 따라 김행숙 회장은 18일 밤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긴급비상 임시총회를 취소했다.  한인상공회의소는 제33대 회장 선출을 위해 회장과 이사장측에서 각각 추천한 인물 등으로 최근 김영민.폴 정.장병돈.한수지.제이슨 박씨 등 5명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하지만 양측 선관위원 사이에 의결 방식 등을 놓고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면서 지난 13일 선관위가 자체적으로 해산을 하게 됐다. 이로 인해 선관위가 해산하면서 차기 회장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자 전직 회장단이 중재에 나서 선거관리를 하기로 했으며 양측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시애틀N뉴스(제휴사)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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