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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놀면 뭐하니… 촬영 당일 유재석은 앞서 미팅했던~

  • 등록 2019.11.30 02:30:02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유재석은 뮤직비디오의 타짜 스태프들과 미팅을 마치고 ‘유산슬’의 첫 뮤비 촬영에 나섰다. 촬영 당일 유재석은 앞서 미팅했던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은 “카메라 감독님은 어디계시냐”고 물었고 “다들 바쁘다고 해서 저희가 저희 방식대로 해보겠다”면서 소규모 촬영을 예고했다. 트로트 계의 MV 거장들과 만난 유재석은 선유도에서 MV를 촬영에 나섰다.

 

트로트 신예 도윤, 소란과 함께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어떤 장면이든 한 번에 OK를 외치는 감독에 깜짝 놀랐다.

드론 촬영을 한 후 유재석은 “끝난 거예요? 드론이 막 바람에 흔들리던데 괜찮은 거예요?”라며 당황했지만 감독은 “제주도 바람에도 버틴 드론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유산슬이 단 두 벌인 무대 의상 중 강렬한 빨간 용무늬 정장을 차려입고 트로트 뮤직비디오의 성지(?)라고 불리는 선유도에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자리를 옮겨 촬영이 계속 됐다. 반짝거리는 옷으로 갈아입은 유재석은 1절만 부른 후 속전속결로 촬영을 끝냈다.

그런데, 이형원 감독이 드론이 내려오기 전에 드론을 꺼버렸다. “내가 드론을 안 내렸나? 미쳤나봐”라면서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감독님 이제 드론 쓰지 마요”라면서 걱정했다. 이형원 감독은 “안 말해줬으면 놓고 갈 뻔했다”면서 웃었다.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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