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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무도 모른다" 2020년 상반기 최고 문제작 아무도 모른다 티저포스터 공개

  • 등록 2019.12.19 11:54:59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아무도 모른다’ 2020년 최고의 문제작이 온다.

오는 2020년 3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경계선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김은향 작가의 촘촘하고 탄탄한 대본, 이정흠 감독의 힘 있는 연출이 만나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020년 3월 방송되는 만큼 현재까지 ‘아무도 모른다’의 구체적인 내용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그럼에도 지금껏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라는 특별한 장르, 아이와 어른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문제작이자 꼭 봐야 할 드라마라는 호기심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18일 ‘아무도 모른다’의 첫 번째 콘텐츠가 노출됐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색깔과 느낌은 물론 의미심장한 내용까지 담겨 있는 ‘아무도 모른다’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된 것이다.

‘아무도 모른다’ 티저 포스터는 마치 삭막한 도시를 뒤집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 우뚝 솟은 빌딩숲은 반대로 하늘에서 쏟아지듯 떨어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먼지바람이 이는 듯 살풍경한 분위기다. 인기척조차 느껴지지 않을 만큼 스산한 느낌이 보는 사람까지 쓸쓸하게 만든다.

이 같은 분위기에 방점을 찍는 것이 공중에서 추락하듯 거꾸로 매달린 누군가의 그림자다. 아이의 것인 듯 작기만 한 그림자 위로는 “괜찮아, 넌 아이니까. 실수를 해도 잘못을 해도 아직은 괜찮아”라는 카피가 새겨져 있다. 드라마 설명처럼 아이를 위로하고,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어 곱씹을수록 의미심장하다.

극중 주요 인물, 주요 배우들에 기대지 않고 상징적 이미지만 담아낸 티저 포스터만으로 이토록 강렬한 궁금증과 임팩트를 완성했다. 대체 ‘아무도 모른다’는 어떤 드라마일까. ‘아무도 모른다’가 본 드라마에서 들려줄 이야기는 무엇일까. 오는 2020년 상반기 최고 문제작을 예고한 ‘아무도 모른다’ 본 방송이 미치도록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김서형, 류덕환, 박훈 등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똘똘 뭉쳐 2020년 역대급 문제작을 예고한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오는 2020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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