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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우새 동시간대 부동의 1위! 우주 겁쟁이 김희철 ‘아랫니 교정 사투기

  • 등록 2020.01.02 14:24:42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MBC ‘방송연예대상’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제치고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가구 시청률 11.2%, 13.1%, 13.4%로, 같은 시간에 방송된 ‘연예대상 1부’ 11%, ‘슈퍼맨이 돌아왔다’ 8.4%, 11.8%, ‘사랑의 불시착’ 9.3% 보다 훨씬 앞선 기록을 선보였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4.9%를 기록했으며, 우주 겁쟁이 김희철의 아랫니 교정 장면에서는 14.4%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날은 샌프란시스코로 여행을 떠난 이상민, 탁재훈의 티격태격 케미가 웃음을 안겨주며 ‘SBS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을 받은 ‘운명의 짝꿍’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상민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이 되지 않은 언덕이다. 이 언덕을 올라가면 샌프란시스코 야경을 360도로 다 볼 수 있다"고 탁재훈에게 기대감을 안겨줬다. 하지만 이날 따라 짙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며 한치 앞도 보이지 않자 탁재훈은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여기가 샌프란시스코인지 북한산인지 어떻게 아냐”며 분노에 휩싸였다.

이어 상민은 재훈을 2층 침대가 양옆으로 펼쳐져 있었고,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을 사용해야 하는 호스텔로 안내했다. 상민은 “4명이 써야하는 방을 우리 둘이 단돈 7만 6천원에 사용하다니 럭키한 거다”라고 강조했지만 재훈은 머리로 제대로 감지 못하는 상황에 또 한번 분노를 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홍진영은 김영철과 함께 마흔 파이브 허경환의 집을 방문했다. 허경환은 홍진영을 위해 손수 이연복 셰프에게 전수받은 ‘짬뽕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따르릉’ 후속곡을 받으려는 심산으로 ‘잘 살릴 수 있는 사람에게 곡을 주라’며 진영에게 운을 뗐다. 이에 진영이 “나에게 아픈 손가락은 마흔 파이브’라고 언급하자 경환은 "아픈 손가락이 다 나을 때까지 치료하라"며 끊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쳤다. 노래 실력으로 영철을 따라가기 힘들 것 같자 경환은 "진짜 곡 영철이 형 줄 거냐. 이왕 그렇게 될 거면 형이랑 나랑 같이하자"며 결국, 마흔 파이브를 버리고 김영철에게 듀엣 결성을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은 우주 겁쟁이 ‘김희철’에게 돌아갔다. 틀어진 아랫니를 교정하기 위해 치과를 찾은 희철은 개구기 하나 끼우는 데도 고통에 찬 신음을 내주위를 당황케 했다. 이에 의사 선생님은 “무슨 초등학생 교정하는 거 같아”라며 아이 다루듯이 희철을 살살 달래가며 진료를 시작했다. 특히, 주사를 놓는 것도 아닌데 치료 기구만 보고 기겁을 하자 간호사는 “뭐 안해요”라며 희철을 진정시켰다. 이 장면은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14.4%까지 치솟으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희철의 집에 신동이 치킨을 사들고 방문했다. 하지만 뼈 있는 치킨에 김희철은 제대로 입을 대지 못했다. 다이어트 중이라 현미빵을 챙겨온 신동은 희철이 불편하게 먹는 모습조차 부러워했다. 신동은 “다이어트한지 25일만에 17kg을 감량했다”며 단기간에 최고 기록이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동은 희철이 이를 닦으러 간 사이에 희철이 가장 아끼는 컴퓨터의 본체를 해체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최호정 의장, 직무유기·권한 남용·의정활동 방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20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최호정 불신임의 건’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번 불신임안은 최호정 의장의 행한 직무유기, 회의규칙 위반, 자의적 의사일정 운영, 의원 권한 침해 등 명백한 위법 행위에 근거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최 의장은 지난 10월 31일 전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사임 이후 정당한 사유없이 보궐 선출을 두 차례나 보류하며 상임위원회를 부위원장 체제로 방치했다”며 “제333회 정례회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연중 가장 중요한 회기임에도 위원장 부재 상태를 장기간 지속시켜 위원회의 정상적 기능을 사실상 마비시켰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62조가 규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아니한 경우’인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또, “최 의장은 11월 3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하였다가 해당 안건을 처리할 순서가 되자 독단적으로 보류했다. 이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및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이 정한 의사 일정 변경 절차를 무시한 것”이라며 “회의규칙은 의원 10명 이상의 연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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