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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너는 내 운명’ 새해에도 뜨거운 인기… 최고 시청률 10.8%까지 치솟아

  • 등록 2020.01.08 09:14:49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2020년 새해에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9%(수도권 2부 기준)으로 월요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갔다. 20~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7%로 압도적인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았다.

이날 이윤지는 임산부 치과 진료를 위해 남편 정한울의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지는 남편에게 치과 진료를 받는 건 10년 전 사랑니 발치 이후 처음이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한울은 충치를 걱정하는 이윤지를 귀여운 듯 바라보며 “앞으로 아기랑 같이 닦아드려요?”라고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진료를 마친 이후 이윤지와 정한울은 라이브 카페에서 간만의 오븟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윤지는 연애 초반 두 사람이 함께 갔던 LP판 카페를 회상하며 “쇼팽곡이 나왔는데 오빠를 혼자서 테스트했다. 내가 이 곡을 듣는 동안 끝날 때까지 나를 기다려주는 남자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안 좋아하는걸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다려주는 사람이라면 이 사람이랑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근데 오빠가 한마디도 안 하고 그걸 기다려줬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그동안 침착하고 얌전한 모습으로 ‘정 선비’라는 별명을 얻은 정한울은 이윤지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정한울은 음악을 좋아하는 이윤지와 뱃속의 둘째 라돌이를 위해 드럼 연주를 준비했다. 그는 ‘Isn’t she lovely’ 노래에 맞춰 의외의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감동한 듯한 이윤지는 “내 추억에 한 페이지를 더했다”며 남편 정한울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강남의 군부대 행사 스케줄을 위해 지방으로 향했다. 이상화는 현재 소속사가 없는 강남을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처, 강남의 메이크업, 의상 스타일링은 물론 직접 운전까지 해주며 일일 매니저로서 내조를 톡톡히 해냈다.

이후 행사장에 도착한 이상화는 강남의 무대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었다. 강남의 무대 바로 앞 순서가 걸그룹의 무대였던 것. 군조와 듀엣 무대를 준비한 강남 역시 “이 정도면 우리 나오면 야유할 수도 있겠다”라며 마음을 졸였다.

그러나 강남은 폭풍 무대매너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힙합에 이어 트로트, 댄스 무대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병사들은 물론 지켜보던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멀리서 지켜보던 이상화 역시 특유의 ‘코 찡끗’ 웃음과 함께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무대가 끝난 후 ‘앙코르’를 외치던 병사들은 ‘강남’ 대신 ‘이상화’의 이름을 외치기 시작했고, 이에 강남은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이상화가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화는 무대 뒤에서 안절부절하던 모습과는 달리 병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상화는 “올라가야겠다. 우리 남편 기 살려줘야겠다 생각해서 올라갔다”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이상화가 남편 강남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무대에 깜짝 등장한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8%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선학동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에 나섰다. 두 사람은 마을 앞바다에서 굴을 채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채소, 생새우, 갈치젓 등을 갈아 선학동 표 남도 김치의 속 재료를 준비했다.

최수종은 김치를 담그면서도 어김없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하희라가 매운 양념 맛에 힘들어하자 물을 먹여주는가 하면 “앞머리가 눈썹에 걸린다”는 하희라를 위해 혀를 내밀어 앞머리를 쓸어주기도 했다. 이 모습에 마을 주민들은 “신기한 거 본다”며 웃었고, 강남 역시 “올해 봤던 것 중 제일 충격적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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