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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글의 법칙 in 추크’ 사상 최초로 펼쳐진 대형 상어와의 불꽃튀는 혈투

  • 등록 2020.01.14 10:53:23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11일 밤 9시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2020 미션’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로 낚시 24년 차인 이태곤은 그동안 정글에서 수없이 도전했음에도 단 한 번도 이루지 못한 ‘참치 낚시’를 위해 사활을 걸었다. 이에 베테랑 족장도 함께 의기투합했다. 이태곤은 김병만에게 “형을 위해 준비했다”며 특별히 아끼던 고급 낚싯대를 선물했다. 하지만 뭐든지 잘하는 생존 베테랑 병만 족장의 아킬레스건은 다름 아닌 낚시였다. 이에 김병만은 “초보용은 없냐”라며 다른 때와 달리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병만족은 200km가 넘는 산호초 띠로 둘러싸인 추크의 환초대를 벗어나 드넓은 태평양으로 출격, 새떼가 몰려든 낚시 포인트에 도착했다. 그러나 정작 입질은 낚시의 달인 이태곤이 아닌 낚시 초보 김병만에게 왔다.

그동안 숱한 역경에도 늘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던 김병만이지만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무거운 손맛에 그는 결국 낚시 베테랑 이태곤에게 낚싯대를 넘겼다. 이후 몇 십 분의 실랑이 끝에 비주얼을 드러낸 정체에 일동 당황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거대 몸집의 상어였던 것이다.

2m에 육박하는 상어에 대해 이태곤은 “낚시 인생 처음으로 상어를 낚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함께한 노우진 역시 “실제로 상어를 보니 온몸이 오싹해진 느낌”이라며 연신 감탄했다. 또한 김병만은 처음으로 느껴보는 짜릿한 손맛에 어안이 벙벙했다는 후문이다.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로 펼쳐진 대형 상어와의 불꽃튀는 혈투는 지난 11일 밤 9시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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