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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취약계층 2천 가구 소독 방역 실시

  • 등록 2020.02.10 09:06:2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저소득 취약계층 2천 가구에 소독 방역을 실시하고, 소규모 복지시설 50개소에 방역 소독기와 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WHO(국제보건기구)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2월 9일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27명으로 늘어난 만큼, 구에서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우선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중국 방문자와 접촉한 고위험군, 중국인 밀집 지역 등 2천 가구에 오는 21일까지 소독 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방역 작업은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영클린 청소사업단에서 진행하며, 4개조가 하루 120개 가정을 방문해 집안 전체를 꼼꼼히 소독하게 된다. 이로써 바이러스 차단 효과는 약 1개월 정도 지속된다.

 

 

이뿐 아니라, 구는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방역 소독기와 소독제를 지원해 방역 사각지대를 없앤다.

 

복지시설은 주로 영유아,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기 때문에, 감염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설들은 지원받은 소독제를 초미립자살포기로 강력 분사하며, 미세한 곳까지 놓치지 않고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하게 된다.

 

한편, 방역 소독기는 ㈜코스콤에서 1천만 원, 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6백만 원 후원을 통해 지원하게 됐다. ㈜코스콤은 수년간 영등포 지역을 위해 후원 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빈틈없는 방역 작업을 통해 신종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고자 한다”며 “영등포구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유튜브 조회수 1등 공신 ‘공뭔것들’시즌2 공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공식 유튜브(영구네)의 조회수 1등 공신인 ‘공뭔것들’ 시즌2를 4월 25일 오후에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0년 방송을 마지막으로 4년 만에 돌아온 ‘공뭔것들’은 현직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공직 사회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공식 유튜브 콘텐츠이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공뭔것들 시즌1에서는 ‘공무원 반바지 가능? 문신 가능?’, ‘9급으로 들어와서 5급까지 얼마나 걸릴까?’, ‘공무원 현타오는 순간’ 등의 흥미로운 주제들을 선정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보수적 이미지를 벗어난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로 공시생 시절부터 입직 후까지의 경험담을 영상에 담아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재정비를 마친 구는, ‘공뭔것들 시즌2’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영등포구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특히, MZ 세대 공무원 등 신규 출연진을 섭외해, 젊은 공무원이 보고 느끼는 현 공직사회에 대한 이야기들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구는 지난 시즌과 차별화된 흥미로운 토크 주제 발굴에도 힘쓴다. 영등포구 유튜브 채널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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