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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슈가 파우더 주의보’ 생성

  • 등록 2020.03.03 11:19:31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슈가 파우더 주의보’를 생성한 ‘당도 200% 쇼핑’을 선보인다.

박해진-조보아는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각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옆집 여자를 향한 두근거림을 멈추려 했지만 실패하고 애정을 고백한 강산혁 역과 옆집 남자의 단호한 철벽에 마음을 접었다가, 다시 찾아온 진동에 응답하게 된 정영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관심 없는 척 티격태격을 반복하며 ‘끈끈이 케미’를 이어가다, 결국 서로를 향한 진심을 깨닫고 마음을 확인, 연인으로 발전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산혁(박해진)은 엄마가 자신을 버렸던, 잃어버렸던 10살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고통에 몸부림쳤던 상황. 이때 아무렇지 않은 일이라는 듯 옆에서 함께해주며 위로해주는 정영재(조보아)에게 강산혁은 숨길 수 없는 마음을 고백했고, 첫 만남부터 속였던 것들과 자신의 진심을 모조리 털어놓았다. 강산혁의 고백을 믿을 수 없다며 행여 좋지 않게 끝날 수도 있는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던 정영재는 강산혁의 진심에 마음을 열고 입맞춤을 나누면서 ‘힐링 로맨스’를 이뤘다.


이와 관련 박해진-조보아가 서로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뿜어내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강산혁과 정영재가 사랑스러운 눈빛을 드리우며 백화점 쇼핑을 나선 장면. 강산혁은 정영재를 한시도 떨어뜨리지 않고 한 팔로 자신의 품 안에 꼭 안은 상태로 걸으며 정영재 전용 보디가드를 자처한다. 또한 정영재도 강산혁에게 ‘착붙’한 모습으로 러블리 웃음을 쉴 새 없이 터트리는 것. 얼굴 가득 미소를 드리운 채 서로를 향해 달달 레이저 눈빛을 쏘아대는 ‘깨강정 커플’, 강산혁과 정영재의 데이트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박해진-조보아의 ‘당도 200% 쇼핑’ 장면은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백화점에 진행됐다.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카메라가 세팅되는 동안 소소한 농담을 주고받으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돋웠던 상태. 특히 박해진은 백화점에 있는 브랜드를 발견한 후, 옛 광고 CM을 부르면서 조보아와 스태프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탑골 퀴즈 시간’을 끌어내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뤘다. 더욱이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밀착 상태로 걸어가는 내내 다양한 ‘탑골 애드리브’를 투척했고, 서로 웃음을 참지 못하고 연신 웃음보를 터트렸던 터. 행복한 웃음으로 물든 두 사람의 러블리 모드가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를 유발시키는 ‘꿀달달 데이트 장면’을 완성시켰다.

제작진 측은 “박해진과 조보아는 극중 연애를 선언한 이후, 전과는 다른 캐릭터 변주는 물론이고, 특유의 쾌할 발랄한 실제 성격을 녹여내는 찰떡 호흡을 펼쳤다”며 “‘깨강정 커플’의 상큼하고 달달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어떤 해피에너지를 선사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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