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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KBS 월화드라마 ‘계약우정’ 대세 청춘 배우 이신영-신승호-김소혜 뭉쳐

  • 등록 2020.03.03 10:10:42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대세 청춘 배우 3인방이 KBS 2TV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시작의 문을 여는 ‘계약우정’으로 뭉친다.

휴식기를 가지고 재정비에 들어갔던 KBS 2TV 월화드라마가 오는 4월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그리고 그 첫 작품으로 선정된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 권라드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다. 다음웹툰에 연재된 원작은 평점 9.9,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하는 등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먼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꽃미남 비주얼은 물론이고 싱그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라이징 스타 이신영은 ‘박찬홍’ 역을 맡는다. 키도, 몸무게도, 심지어 성적도 딱 대한민국 평균인 평범한 고등학생. 별명도 어디에나 있어 어디에 있는지 가늠하기 힘들다는 ‘닌자’일만큼 학교에서는 존재감이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계기로 시를 쓰게 되면서 10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발군의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신승호가 연기할 ‘허돈혁’은 찬홍과는 반대로 일대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전설로 추앙받는 주먹. ‘아이언맨’이라 불리는 그를 둘러싼 무수한 무용담이 있을 정도다. 찬홍이 다니는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우연히 찬홍이 쓴 시에 중요한 비밀이 담겨있는 것을 발견하고 찬홍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자신을 도와주면, 아무도 너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겠노라고.

KBS 드라마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와 영화 ‘윤희에게’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소혜는 찬홍의 첫사랑 ‘엄세윤’으로 분한다. 성적 1등급, 외모 순위도 1위, 학교 모든 남학생들의 사랑을 받지만 정작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어본 적 없는 넘사벽 소녀다. 그림을 그리는 게 꿈이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힐까, 말도 꺼내보지 못한 세윤의 마음을 처음으로 들여다본 것이 찬홍이었다.

방송가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세 청춘 배우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가 뭉치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된 ‘계약 우정’의 제작진은 “세 배우 모두 오디션 때부터 극중 캐릭터 그 자체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비주얼뿐 아니라 각각의 인물에 몰입한 청춘들의 연기 역시 기대된다”고 밝히며, “계약으로 맺어진 두 소년의 우정, 함께 추적해가는 사건을 통해 청춘들의 우정과 성장에 대해 생각해보는 드라마를 선보이려 한다”고 전했다.

‘계약우정’은 오는 4월 6일 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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