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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 명작 드라마, 유튜브에서 본다

  • 등록 2020.03.04 11:01:05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드라마의 풀VOD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KBS는 국내 지상파 최초로 유튜브 멤버십 서비스 도입을 통해 총 70여 개 프로그램(약 2,900회차)의 풀VOD를 유튜브 ‘KBS DRAMA CLASSIC’ 채널(youtube.com/c/kbsdramaclassic)을 통해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멤버십 서비스는 이용자가 채널에 월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가입자에게 풀VOD, 실시간 스트리밍, 이모티콘 등의 혜택을 주는 서비스이다. KBS가 지상파 최초로 구작 드라마를 활용하여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한국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Top100 1위 프로그램인 1997년 작 ‘첫사랑’(65.8%), 5위 ‘젊은이의 양지’(62.7%), 태조 왕건(60.2%), 제빵왕 김탁구(50.8%)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 인기를 모았던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고백부부’, ‘연애의 발견’ 등 최신작도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중 ‘토지’, ‘사랑이 꽃 피는 나무’, ‘목욕탕 집 남자들’, ‘엄마가 뿔났다’ 등 15개 프로그램은 기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SVOD, PPV)에서 서비스 한적 없는 프로그램으로, ‘KBS DRAMA CLASSIC’을 위해 별도로 KBS에서 보관하고 있던 테이프 원본에서 디지털 복원 작업을 진행한 작품들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온라인 탑골 공원의 인기에 더욱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유튜브 KBS멤버십 서비스는 ‘토지’, ‘불멸의이순신’, ‘해신’, ‘추노’, ‘공주의 남자’, ‘화랑’, ‘7일의 왕비’ 등 명품 구작 사극 30여 편이 감상 가능한 1단계 (1,990원/월)와 ‘사랑이 꽃피는 나무’, ‘첫사랑’, ‘젊은이의 양지’, ‘가을동화’, ‘태양의 후예’, ‘흑기사’, ‘구르미 그린 달빛’, ‘프로듀사’, ‘쌈,마이웨이’ 등 KBS명작 40여 편이 감상 가능한 2단계(2,990원/월, 1단계 감상 프로그램 포함되어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용의 눈물’, ‘학교시리즈’ 등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및 이모티콘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정책이다.

구작 드라마 기획 콘텐츠에 대해서도 클립VOD 제공할 예정이며, 제공되는 클립은 전부 무료로 시청할 수 있고, 앞으로 공개 예정인 콘텐츠는 ‘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 모음ZIp, 추노 명장면 모음Zip 등 드라마 구작 인물별 모음집을 매주 서비스 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자세한 콘텐츠 정보와 클립 리스트는 유튜브 ‘KBS DRAMA CLASSIC’ 채널(youtube.com/c/kbsdramaclassic)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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