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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위험한 약속', 치열한 복수멜로의 서막 알리는 첫 티저 공개

  • 등록 2020.03.13 09:40:21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이 치열한 복수 멜로의 서막을 여는 첫 티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71RxRpq0mM)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지난 9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7년 전, 삶의 절망 끝에 선 한 소녀와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는 카피로 그 ‘약속’이 불러일으킬 폭풍우를 예고한 바. 지난 11일 베일을 벗은 첫 티저 영상에는 벼랑의 끝에서 만난 차은동과 강태인의 악연의 시작이 담겼다.

“삶의 절망 끝에 선 여자” 차은동. 열아홉 여고생인 그녀는 무슨 일인지 포승줄에 묶여 경찰에게 끌려가고 있다. 급기야 구치소에 갇히게 된 소녀에게 남은 건 절망과 분노뿐, “신이 있다고 생각해요?”라는 목소리엔 세상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다. 열아홉 여고생이 감내하기엔 너무나 가혹한 운명을 향한 차은동의 처절한 오열과 절규는 보는 이마저 안타깝게 한다.그렇게 절망의 끝에서 “그 여자가 유일하게 믿었던 한 남자”가 바로 강태인이다.

 

구치소 특별면회실에서 마주앉은 그에게 무언가를 내민 차은동. 울분에 차 파리하게 떨리는 입술로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똑같이 만들어줘요. 할 수 있겠어요?”라는 절박한 부탁을 건넨다. 그것을 본 강태인은 믿기 어렵다는 듯 충격을 받은 표정이다. “제가 자격이 있을까요?”라는 불안한 강태인의 물음이 위태로운 이들의 운명을 예측하게 만든다. 절망 한가운데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강태인에게 건넨 차은동의 부탁은 무엇이었을까.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을 보여준 ‘위험한 약속’. 제작진은 “혼신의 힘을 다한 배우들의 연기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봤을 정도였다”고 귀띔하며, “삶의 벼랑 끝에서 만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달라. 매일 저녁, ‘위험한 약속’이 안방극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치명적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위험한 약속’은 ‘돌아온 복단지’, ‘돌아온 황금복’, ‘나만의 당신’ 등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2019 ‘그렇게 살다’로 드라마 부문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김신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우아한 모녀’ 후속으로, 오는 3월 30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일상생활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진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선풍기가 고장나거나 없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해 힘겹게 무더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줬다. 선풍기를 지원받게 된 한 어르신은 “최근 폭염으로 많이 더웠는데.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크게 안심하셨다. 한편,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 가정에는 화장실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지대를 설치해 드린 어르신은 “화장실에서 미끄러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지지대를 설치해주셔서 이제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며 만족감을 보였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분기별 1회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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